카테고리 없음
칸영화제 초청, '화란'의 신인 감독 김창훈 인터뷰
기니피그니
2023. 10. 18. 09:23
728x170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한국의 신인 감독, 김창훈 감독과 그의 첫 장편 영화 '화란'에 대한 인터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화란'은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레드카펫을 밟은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 김창훈 감독은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신진 감독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진 감독 김창훈 감독은 어린 시절부터 영화에 대한 열정을 품고 자라왔습니다. 그의 첫 영화 '화란'은 그의 경험과 상상력이 결합하여 탄생한 작품으로, 뉴스 인 프랑스에서는 '화란'은 새롭고 본능적인 날 것의 매력을 선사한다라고 평가되었습니다.
작품 '화란'의 시작과 감독의 영화에 대한 열정부터,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이야기까지, 김창훈 감독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처음으로, '화란'의 시작점은 어떻게 되었나요?
김창훈 감독: 화란'은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환경과 선택 사이의 상호작용,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결정이 내게 돌아오는지에 대한 생각을 담아내고자 했죠. 그래서 이 작품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영화 '화란'의 공간 디자인은 작품의 분위기를 어떻게 반영하도록 고민했나요?
김창훈 감독: 명안시라는 가상의 도시를 만들어내려 했는데, 이 공간은 고요하고 압박감이 느껴지는 곳으로 보여야 했습니다. 그래서 층고가 낮고 폭은 좁고 긴 방식의 건물을 고민했고, 연규의 집은 특별하게 기형적인 형태로 디자인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인물들이 느끼는 폐쇄적인 느낌을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죠.
영화 '화란'에서 비언어적인 표현을 어떻게 활용했나요?
김창훈 감독: 인물의 움직임은 동적이고 정서는 다이내믹하고 세세하게 변화합니다. 그래서 촬영적인 부분에서는 오히려 정적이고 절제된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또한, 시나리오에서 대사보다는 지문에 치중하고 배우들에게 열린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작품에서 연규와 치건의 캐릭터를 구축하면서 주요한 이미지나 특성은 무엇이었나요?
김창훈 감독: 치건은 삶에 희망도 욕망도 없이 그저 조직의 도구로만 살아가는 사람으로 보이길 원했습니다. 반면, 연규는 위태로움과 폐쇄적인 느낌을 가진 인물로 그려졌습니다. 그들의 캐릭터가 각자의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담아내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싶습니다. 신예 홍사빈과 가수 겸 배우 김형서(비비)의 연기에 대한 인상을 어떻게 받았나요?
김창훈 감독: 홍사빈 배우는 전체를 보는 배우로, 이야기 전체에 필요한 표현을 아는 배우입니다. 그리고 기존의 배우들과는 다른 묘한 분위기를 풍기기도 합니다. 형서 배우는 계산 없이 직관을 따라가는 연기를 선보였는데, 그의 표현은 매우 세련되고 훌륭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인 감독으로서 송중기와의 협업은 어떠한 경험이었나요?
김창훈 감독: 송중기 선배님은 훌륭한 배우로서, 현장에서 미숙한 저에게 많은 조언과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또한, 선배님은 저와 다른 면을 가진
멋진 배우라고 생각했고, 그 모습을 활용하고자 했습니다. 그 결과로 '화란'은 더욱 풍부한 캐릭터와 이야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화란'의 신인 감독 김창훈 감독과 작품에 대한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화란'은 그의 열정과 상상력이 만들어낸 작품으로, 앞으로 그가 어떤 작품을 선보일지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