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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S.E.S. 멤버 슈에게 보낸 따뜻한 마음

기니피그니 2023. 9. 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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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S.E.S. 출신 가수 바다가 동료 멤버인 슈에게 보낸 따뜻한 마음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바다는 19일 SNS에 S.E.S. 활동 시절 세 멤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고 2002년 발매한 S.E.S. 앨범 'Friend (S.E.S Sea, Eugene, Shoo)' 타이틀곡 '편지'의 가사를 썼습니다. 바다는 앨범명처럼 친구와의 소중한 우정을 이야기한 '편지'의 가사를 인용해 슈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어요.

시린 세상 눈물 속에 지웠던 사랑보다 소중했던 우정이 내 가슴에 힘겨운 첫 눈처럼 남아서 어느 흐린 세상 아래 내리네라며 그땐 널 많이 의지했어. 내 방 가득 채운 촛불처럼 따뜻했던 너의 미소로 모두 다 감싸주면서 말없이 안아 주었어. 내 영혼의 집은 네 맘에 지어 놓은 걸 기억해줄래. 너의 마음 안에서 나 사는 날까지 우리 예쁨만 바라봐 주길 바래라고 바다는 슈에게 전했습니다.

이어 기억들이 변해가는 건 별이 지고 해가 멀어지고 달이 지는 시간들처럼 당연해. 하지만 우리 추억은 보낼 수 없어. 나에게 가장 소중한 건 너에게만 전하고 싶어. 너의 방안 축가 위에서 빛나는 푸른 별처럼 널 보내지 않아. 너도 잘 알잖아라며 후렴구를 반복해 적었습니다.

바다는 이 곡을 작사하며 언젠가 우리들, 팬들을 떠올리며 부를 것이라고 생각하며 외로운 방에서 슈에게 편지를 썼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시태그를 통해 수영(슈 본명)아, 언니가 부족해서 미안해. 항상 널 기다릴게라고 슈를 향한 진심을 표현했습니다.

S.E.S. 멤버들은 오랜 시간 동안 친한 친구로 알려져 왔고, 바다와 유진은 슈의 어려움을 지지하고 응원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바다가 SNS 라이브 중에 슈와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며 멀어졌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바다는 슈의 복귀 과정과 관련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슈를 걱정하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나 혼자 그런 얘기를 하다 보니 슈와 조금 멀어진 감이 있는데 언니로서 이야기해주고 싶은 게 있었다. 사건이 벌어진 뒤 바로 그렇게 입으면 어떤 사람들은 정신 못 차렸다고 생각할까봐 염려가 됐다. 내가 그런 잔소리를 하니 슈가 싫었을 것이라고 바다는 말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쓴소리를 할 수밖에 없었다. 정말 슈 주변에 자기를 위한 사람들이 있는지 봐야 한다. 듣기 좋은 소리만 해주는 사람들의 이야기만 듣고 끝나는 게 아니다. 달콤한 목소리만 전해주는 사람들의 행동이 옳은 것일까. (슈는)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갈 지 생각해야 한다고 바다는 조언을 건넸습니다.

그런 바다의 마음이 따뜻하게 전해져 슈와 팬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두 가수의 우정과 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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