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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감독, 몬테레이국제영화제 공로상 수상!
기니피그니
2023. 9. 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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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한국 영화계의 자랑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19회 몬테레이국제영화제에서 한국이 주빈국으로 초청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거장인 임순례 감독이 공로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는 우리나라와 멕시코 양국 수교 61주년을 맞아, 멕시코한국문화원과 함께 멕시코시티와 몬테레이에서 한국 영화 소개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몬테레이에서 열리는 제19회 몬테레이국제영화제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한국 영화가 관객들과 만나게 됩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새롭게 취임한 자네스 아길레 영화제 위원장이 여성 감독들을 주목하며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임순례 감독 회고전에서는 그의 다양한 작품들이 상영되며, 그녀에게는 '까브리또 데 플라타(Cabrito de Plata)' 공로상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또한, '한국 여성감독 특별전'에서는 윤가은, 윤단비, 정주리, 장유정, 한지원, 김세인 감독의 작품이 상영되며, 김세인 감독 등은 직접 현지에서 관객과의 대화 행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제19회 몬테레이영화제에는 국제장편경쟁 부문과 국제단편경쟁 부문에 한국 감독들의 작품이 초청되었습니다. KAFA 단편 부문에도 한국 작품이 상영되며, 다양한 부문에서 동시대 한국 영화의 다양성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멕시코시티의 멕시코국립시네테카에서는 '한국영화주간: KAFA 40주년'이 열리며, KAFA 출신 감독들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이 행사를 통해 한국 영화의 다양한 측면을 현지 관객들에게 소개할 것입니다.
한국영화주간에는 한-멕 여성 감독 대담, 멕시코 영화학교 CCC와 ENAC 초청 상영, 한-멕 영화인의 밤 등의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한국과 멕시코의 영화계 간의 다양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진위 박기용 위원장은 이번 교류 행사는 한국 영화가 중남미라는 새로운 대륙으로 진출하는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글로벌 플랫폼에서 제한적으로 소개되는 한국 영화의 다양한 면모를 본격적으로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현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영화는 더 넓은 국제 무대에서 빛을 발하며 세계에 더 많은 감동과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몬테레이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에 기대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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