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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남녀 복식, 아시아선수권대회 4강 진출!

기니피그니 2023. 9. 9.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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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탁구 팬 여러분들! 한국 탁구 대표팀이 2023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놀라운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국 남녀 복식의 역사적인 순발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국 탁구 남녀 복식 선수들이 대만의 경기력을 눌렀습니다. 신유빈(대한항공)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는 8일 강원도 평창돔에서 열린 2023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8강전에서 대만의 전즈여우-황이화를 3대 0(11-9 16-14 11-5)으로 완파하며 일단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신유빈-전지희가 2년 전 카타르 대회에서 아시아선수권 여자 복식 금메달을 차지한 이후 21년 만에 다시 금메달을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하지만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최강 중국팀의 출전으로 신유빈-전지희는 4강전에서 쑨잉사-왕이디와 격돌할 예정입니다. 쑨잉사-왕이디는 복식에서는 랭킹이 없지만 단식에서는 세계 1, 3위에 올라 있는 강자입니다.

또한, 전지희-신유빈이 결승에 오를 경우 기하라 미유-나가사키 미유(일본)와 왕만위-천멍(중국)의 4강전 승자와 격돌할 예정이어서 여전히 금메달 획득에는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여자 복식 4강전과 결승은 10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한국 남자 복식 대표팀도 역시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세계 1위 장우진-임종훈(한국거래소)과 안재현(한국거래소)-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이 준결승에 진출하며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대표하고 있습니다.

장우진-임종훈은 8강에서 이란의 복병 니마 알라미안-노샤드 알라미안에 격전한 경기를 펼쳤으며 3대 2(10-12 6-11 11-8 11-8 11-4)로 역전 승을 차지했습니다. 안재현-박강현도 일본의 시노즈카 히로토-다나카 유타를 3대 1(11-8 5-11 13-11 11-8)로 눌렀습니다.

하지만 장우진-임종훈은 중국의 마룽-왕추친, 안재현-박강현은 판전둥-린가오위안과의 4강전에서 힘겨운 승부를 펼쳐야 합니다. 중국 복식 2개 조 역시 랭킹이 없지만 단식에서는 최상위권 선수들이라 경기력을 과소평가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자 복식 4강과 결승은 모두 9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한국 탁구 대표팀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역사를 쓰며 금메달을 향해 더 높이 날아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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