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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딸 서동주, 아버지 장례식 상황 전해… 가족에 대한 거짓 소문이 너무 슬펐다
기니피그니
2023. 8. 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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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개그맨 고(故) 서세원의 딸인 서동주가 아버지의 장례식 당시 상황을 전달한 내용을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 이번 주제는 MBC 에브리원의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 출연한 서동주의 이야기입니다.
서동주는 22일 방송된 해당 프로그램에서 아버지 서세원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루머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서정희가 서세원 장례식장에서 쫓겨났다는 루머에 대해 서동주는 온 적도 없으니 쫓겨날 수도 없다며 본인 가족이었다면 이런 소문이 퍼졌을까 싶다. 때로는 1%의 사실이 99%의 거짓을 뒷받침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서동주는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듣고 즉시 캄보디아로 떠났지만, 아버지의 시신은 열악한 환경 속에 놓여있었습니다. 그녀는 아버지의 오랜 시간 못 보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려는 마음으로 떠났다며 장례식장의 상황이 매우 열악했습니다. 시신이 놓여있는 사원은 쓰레기로 가득 차 있었고, 더운 날씨로 인해 시체가 상당히 부패된 상태였습니다. 한국에서의 관습과는 매우 다른 모습이었습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서동주는 덧붙여 인생이 이렇게 허망할 수 있는 건가 싶었고, 마음이 찢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떠나신 것이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만약 미리 예상할 수 있었다면 마지막 통화 한 통으로라도 소중한 대화를 나눌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부분이 가장 아픈 부분이었죠라고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동주가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은 매우 제한적이었습니다. 그녀는 현재 아버지의 영혼이 평안하게 머무르길 바라며 저는 (낙후된 장례식장 상황과 관련해서) 결정권이 없었기 때문에 굉장히 답답했습니다. 제 마음대로 행동할 수 없었고, 말도 못했습니다라며 이제 아버지가 하늘 나라에서 편안하게 쉬시길 바랍니다. 이미 떠나신 분이니까요. 아버지가 저를 미워하진 않았다고 했지만, 저는 저 자신을 미워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도 그렇게 생각해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마무리했습니다.
이상으로 서동주의 아버지 서세원의 장례식 상황을 그녀의 입장에서 들여다보았습니다. 가족과의 소중한 순간을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과 어려움이 담긴 그녀의 이야기에 마음이 아프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서동주와 그 가족이 평안하게 살아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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