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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 6위
기니피그니
2023. 8. 23.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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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우상혁(용인시청)의 두 번째 세계선수권 메달 획득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오늘 한국시간으로 2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3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우상혁은 2m29를 기록해 13명의 결선 진출자 가운데 6위에 그쳤습니다.
우상혁은 지난해 유진 대회에서 한국 육상 최초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선수입니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우상혁,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 주본 해리슨(미국)의 3파전을 예상했었는데요. 우상혁 역시 지난해 유진 대회에서 얻지 못한 금메달을 이번에는 꼭 찾아오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우선 출발은 좋았습니다. 2m20을 첫 시도에서 성공시켰고, 2m25도 실패 없이 통과했습니다. 바르심과 탬베리도 동일하게 2m20을 건너뛰었지만, 2m25에서 바를 넘기는데 실패했습니다.
한편, 현 랭킹 1위인 해리슨은 2m20을 패스하고 2m25에서 성공했는데요. 2m25에서 2명이 탈락했습니다.
우상혁은 2m29에서 1차 시기에 뛰기를 마치며 기록을 세웠습니다. 바르심, 해리슨, 탬베리도 2m29를 넘기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추가적으로 4명이 2m29에서 탈락하며 대회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시기, 2m33에서 우상혁의 시도는 실패로 끝났습니다. 바르심, 해리슨, 탬베리는 모두 2m33에서 바를 넘기며 2m36으로 넘어갔습니다.
바르심이 2m36에서 성공적으로 넘어서 가장 먼저 도전을 끝냈고, 해리슨과 탬베리 역시 차례로 2m36을 넘겨 금메달을 노렸습니다. 그러나 우상혁은 이번 시기에 바를 넘기는 데 실패하였습니다.
1차 시기에서는 우상혁을 포함한 4명이 바를 넘어 2m36을 넘기며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2m33에서 실패한 우상혁은 높이를 올려 2m36이 아닌 한국기록 2m36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탬베리는 2m36에서 실패했지만, 이전에 2m33을 성공시켰기 때문에 금메달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해리슨은 2m36에서 3차 시기까지 실패하였고, 바르심과 사야스는 모두 2m36에서 실패하여 세계선수권 4연패가 무산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금메달은 탬베리에게 돌아가게 되었고, 해리슨이 2m38에서 실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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