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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곡, 미국 빌보드 핫 100 톱10 진입 'BTS'의 업적

기니피그니 2023. 8. 20.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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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음악 팬 여러분! 오늘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놀라운 기록을 세운 한국어 곡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미국 빌보드는 65년의 역사에서 처음으로 '핫 100'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오른 비영어 곡 중에서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한 곡이 한국어로 된 곡이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인 빌보드는 '핫 100' 차트의 톱10에 든 비영어 곡들을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핫 100' 차트는 음원 스트리밍, 음반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하여 순위를 결정하는데, 이 특성으로 인해 비영어 곡들은 차트 진입장벽이 높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빌보드의 보도에 따르면, '핫 100' 차트가 시작된 1958년 이래로 톱10에 진입한 비영어 곡은 총 35개에 불과합니다. 그 중에서도 스페인어로 된 곡이 19곡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어는 8곡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곡들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방탄소년단은 'FAKE LOVE',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ON', 'Life Goes On', 그리고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My Universe', 지민의 솔로곡 'Like Crazy' 등 총 6곡을 '핫 100' 차트의 톱10에 진입시켰습니다. 특히, 그들의 곡 중에서 'Life Goes On', 'My Universe', 지민의 'Like Crazy' 3곡은 '핫 100'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Life Goes On'은 발매 첫 주인 2020년 12월 5일에 곧장 1위를 차지하여 최초의 비영어 곡으로서의 역사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러한 방탄소년단의 성과와 함께, 빌보드는 '핫 100' 톱10에 오른 비영어 곡 23개가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등장했다라며 이러한 현상은 방탄소년단과 라틴 팝스타 배드 버니(Bad Bunny)의 히트곡들로 음악의 세계화가 두드러지기 시작한 시점과 일치한다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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