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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작 '거미집', 추석 개봉 확정

기니피그니 2023. 8. 1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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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공식 비경쟁 부문으로 초청된 작품 '거미집'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추석 연휴 기간에 개봉되는 이 작품이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작년 5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선보인 '거미집'은 그 출발부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상영 중 관객들의 박수와 기립박수로 일어난 열광적인 반응은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욱 고조시켰습니다. '거미집'은 1970년대를 배경으로, 이미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것이라고 믿는 김 감독(송강호 분)과 그의 동료들의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그러나 검열과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어려운 환경에서 촬영을 끝까지 이끌어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는 감독의 집념과 책임감, 그리고 걸작을 향한 열정을 송강호 분이 훌륭하게 연기해내며 보여줍니다. 누구나 감독이라면 마주치게 되는 어려움과 압박감을 그의 뒷모습을 통해 공감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을 통해 배우들의 연기와 스토리의 일부를 엿볼 수 있습니다. '거미집'의 새로운 결말을 꿈 속에서 흑백으로 보는 김 감독의 모습에서 시작되는 예고편은 걸작을 만들기 위해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충돌, 재미를 담고 있습니다. 검열 당국의 방해와 제작자의 반대 등 70년대 영화 현장의 현실적인 상황들이 재미있게 그려져 있습니다.

또한 주연 배우들인 송강호 분과 함께 임수정, 오정세, 정수정, 박정수 그리고 제작자와 그의 조카인 장영남과 전여빈 등 1970년대 영화 현장의 인물들이 완벽하게 변신하여 호연과 앙상블을 선보이며 작품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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