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비', 여성 감독 단일 감독 영화 최초 10억 달러 흥행 달성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굉장히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해요. 영화 '바비'가 세계적으로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이 영화는 뛰어난 여성 감독 그레타 거윅의 작품으로, 전 세계 수익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059억 원)를 돌파하며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6일(현지 시간) 버라이어티, 콜라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바비'는 단 17일 만에 글로벌 흥행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북미에서만 4억 5900만 달러(한화 약 5996억 원)의 수익을 올리고 해외에서도 5억 7200만 달러(한화 약 7476억 원)를 거두며 53번째 '빌리언 달러 클럽' 영화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놀라운 사실은 그레타 거윅 감독이 여성 단일 감독으로는 최초로 '빌리언 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린 것입니다. 이전까지 여성 감독의 영화가 10억 달러를 돌파한 건 크리스 벅과 제니퍼 리 감독의 '겨울왕국'(13억 달러)과 '겨울왕국 2'(14억 5천만 달러), 애너 보든과 라이언 플렉 감독의 '캡틴 마블'(11억 달러) 등 공동 감독 체제의 영화 3편뿐이었죠.

'바비'는 워너브러더스 작품 중 8번째 작품이자 가장 빠른 속도로 10억 달러를 돌파한 영화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를 뛰어넘어 19일 만에 10억 달러를 넘어섰답니다.

'바비'의 빌리언 달러 클럽 가입에 대해 미국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의 애널리스트 폴 더개러비디언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바비'의 기념비적인 흥행성과는 영화 제작, 마케팅, 배급, 팬 참여, 영화관 상영 등 모든 요소가 조화롭게 이뤄질 때 어떤 일이 가능한지 보여준 사례라고 그 의미를 짚었습니다.

많은 외신들도 '바비'가 여전히 질 높은 영화와 함께한다는 체험을 위해 집을 떠나 극장으로 향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에서는 당분간 '바비'가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박스오피스닷컴의 수석 애널리스트 숀 로빈스는 앞으로 몇 주 동안 경쟁작이라고 할 만한 작품이 없기 때문에 '바비'가 흥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도 '바비'를 놓치지 마세요! 이 영화는 여러분께 질 높은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입니다. 감독 그레타 거윅의 뛰어난 연출과 배우들의 멋진 연기를 함께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바비'의 성공을 기념하여 더 많은 우리의 작품들이 글로벌 흥행의 최정상에 오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