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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유연석 여기 가면 직관 가능하다고 MK픽

기니피그니 2024. 2. 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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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 유연석부터 신성록, 김재욱, 엄기준, 성훈까지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배우들이 이어서 무대로 향하고 있습니다 평소 ‘직관’이 힘들었던 인기 배우들이 모처럼 공연계에 등장하면서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조정석과 유연석은 오는 3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헤드윅’ 무대에 선다.

뮤지컬 ‘헤드윅’은 과거의 아픈 상처를 딛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하는 동독 출신의 트랜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2005년 초연 후 벌써 14번째 시즌을 맞은 대한민국 최고의 스테디셀러 뮤지컬입니다

2006년부터 ‘헤드윅’과 같이해온 조정석은 2016년 이후 8년만에 헤드윅 역으로 돌아옵니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영화 ‘엑시트’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활약을 선보이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한 조정석은 더욱 깊어진 연기 내공과 해석으로 헤드윅을 선보일 게획입니다

2017년 처음로 ‘헤드윅’ 무대에 섰던 유연석은 7년 만에 헤드윅 역을 소화해 무대에 선다. 시리즈 ‘운수 오진 날’, 뮤지컬 ‘젠들맨스 가이드’ 등 작품마다 팔색조 같은 모습으로 팬들과 시청자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은 유연석은 섬세하고도 탁월한 헤드윅을 만들어낼 예정되었습니다
사진 확대 뮤지컬 ‘파과’에 출연하는 신성록(왼쪽)-김재욱. 사진ㅣ스타투데이DB 신성록과 김재욱은 오는 3월 15일부터 5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창작 초연 개막하는 뮤지컬 ‘파과’에 출연합니다

‘파과’는 2013년 출간된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로, 노화로 표상되는 빛나다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찰나의 시선을 담은 소설로 세월의 흐름 속에서 자신의 변화를 마주하게 된 조각, 조각의 변화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투우, 변화의 발단이 되는 강박사 등과의 관계를 그린다.

신성록은 어린 시절 조각의 손에 아버지를 잃은 뒤 죽음에 매료되어 방역업의 길로 들어서는 인물 투우 역을 맡는데요. 드라마, 예능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큘라’ ‘벤허’ ‘스위니토드’ 등 캐릭터 강한 역할로 꾸준히 관객들의 지지를 받아 온 신성록은 매혹과 복수, 배신과 연민으로 뒤엉킨 양가적 감정을 가진 투우 역을 흡입력 있는 연기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김재욱 역시 투우 역을 맡았습니다 뮤지컬 ‘헤드윅’, 연극 ‘아마데우스’를 통해 한 단어로 설명하기 어려운 복잡하고 유니크한 캐릭터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리시한 화법으로 선보인 바 있는 김재욱은 스크린, 브라운관, 뮤지컬, 연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어 활약해 온 내공을 바탕으로 특별한 무대를 만들 예정되었습니다
사진 확대 연극 ‘아트’에 출연하는 엄기준(왼쪽)-성훈. 사진ㅣ스타투데이DB 엄기준, 성훈은 오는 2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공연하는 연극 ‘아트’ 무대에 선다.

‘아트’는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대표작으로 블랙코미디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오랜 시간 이어온 세 남자의 우정이 우연한 계기를 통해 와해하고 다시 봉합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다.

2018년, 2020년 시즌에 이어 세번째 ‘아트’와 함게 하는 엄기준은 예술에 눈길이 많은 세련된 피부과 의사이자 극에서 하얀 바탕에 하얀 선이 그려진 캔버스 그림을 5억에 구매하는 세르주 역으로 돌아옵니다. ‘펜트하우스’, ‘7인의 탈출’로 파격적인 선빈을 선보인 엄기준은 작품의 중심을 잡을 예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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