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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기록 세웠다 테일러 스위프트 올해의 앨범 네 번째 기염
기니피그니
2024. 2. 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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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테일러 스위프트는 시상식의 주요 부문인 ‘올해의 앨범상’, ‘베스트 팝보컬 앨범상’을 수상했어요. 이것으로 그는 ‘올해의 앨범상’을 4번 수상한 처음 아티스트가 됐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그래미 레코드의 투표 방식이 팬들의 직접적인 반영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내가 사랑하는 일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어요 그리고 그는 지난 2년간 팬들에게 숨겨왔던 비밀을 전한다며 오는 4월 19일 정규 11집 발매 소식을 깜짝 전하기도 했어요.
테일러 스위프트와 더불어 팝가수 마일리 사이러스도 ‘플라워(Flowers)’로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레코드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하면서 이날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특별히 그는 이번 수상들로 ‘그래미 어워드’에서 첫 번째 수상을 이뤄내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너무 영광스럽고 같이 작업 사람들을 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기쁨의 수상 소감을 남겼습니다.

‘그래미 어워드’는 1959년부터 이어져온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권위있는 대중음악 시상식입니다 그간 ‘그래미 어워드’는 ‘화이트 그래미’라는 비판적 시선을 받아왔습니다 신규 아티스트 진입의 어려움, 성별, 흑인 음악 홀대 등 여러 부분에서 비판을 받아왔으나 최근 들어 이런 보수성 짙은 결과물들을 배제하기 위하여 노력 중입니다
하지만 이번 시상식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말이 나왔고 그 발언자는 흑인 래펴 제이지였습니다 이날 ‘닥터 드레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를 수상한 그는 과거 ‘화이트 그래미’로 인한 보이콧 있었음을 언급하면서 “공정한 수상이 이뤄지면 좋겠다. 많이 나아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어요. 그리고도 그는 아내인 가수 비욘세가 최고상인 ‘올해의 앨범’ 수상을 못한 것에 대해서“어떤 사람은 상을 뺏겼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비욘세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총 32번 수상을 일궈낸 최다 수상자다. 올해는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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