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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감동을 안겨줄 겨울 극장가, '빅슬립'
기니피그니
2023. 11. 2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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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겨울이 찾아오면서 영화관은 따뜻한 감동으로 가득 차야 할 때입니다. 오늘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에 오르며 큰 기대를 모은 영화 '빅슬립'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 작품은 감독 김태훈의 손에서 탄생한 영화로, 우연한 계기로 함께 머물게 된 기영(김영성)과 길호(최준우)가 서로를 구원하고 치유하는 여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빅슬립'은 VIP 시사회에서 배우와 뮤지션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죠. 배우 김고은은 너무너무 감명 깊게 봤다라며 이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고, 배우 이동휘는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들이 영화를 잘 감싸고 있다라고 칭찬했습니다. 또한 배우 김성균은 감독님과 출연한 배우들에게 잘 보여 놓을 필요가 있겠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배우 고경표는 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을 한 작품인지 몸소 느낄 수 있었다. 배우들의 연기가 폼 미쳤다라고 전했습니다.
김태훈 감독은 간담회에서 이 작품의 시작과 의미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예술강사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10년 동안 가르치면서 마주한 친구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친구는 술에 취한 아버지를 피해 밤길을 헤매느라 잠을 자지 못하는 상황이었죠. 그 이야기가 마음에 남아서, 영화를 통해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한 바입니다.
'빅슬립'이라는 제목은 소설가 레이먼드 챈들러 작품의 제목에서 따온 것인데요. 이 작품에서 '빅슬립'이라는 단어는 죽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영화 속 현실이나 이 사회가 그들을 죽음으로 몰고 있지 않을까 하는 의미를 담아보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 영화가 세상을 구할 수 없다고 하지만 등장인물들이 서로에게 친구가 되어주길 바랐다며, 그 관계가 변하지 않는 세상을 다시 살아갈 힘이 되어줄 것이라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따뜻한 감동과 위로가 필요한 이 시기에 '빅슬립'을 만나보세요. 겨울 극장가를 따뜻한 구원과 치유로 가득 채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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