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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K-pop 그룹 엑소(EXO)의 멤버인 찬열과 세훈에 대한 소식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최근에는 두 멤버가 개인 활동을 위해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는다는 루머가 돌았지만,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이 나왔습니다.
17일, 엑소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부인하며 찬열과 세훈의 소속사 이적은 사실이 아니다. 지난해 말 체결한 SM과 엑소 멤버들의 계약은 유효하고 엑소 활동도 SM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다만 멤버 개인 활동에 한해, SM과의 전속 계약하에서 멤버가 원할 경우, 멤버 본인이 세운 법인을 통해 진행하는 부분에 대해 조건부 허락하기로 했다라고도 덧붙였습니다.
같은 날 SBS 연예뉴스는 찬열과 세훈이 활동 방향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신생 회사로 이적하는 데 SM과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생 회사는 정훈탁 iHQ 전 대표이사가 설립하는 회사로 알려졌습니다.
2012년에 데뷔한 엑소는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했는데, 일부 멤버들은 현 소속사 SM과 전속계약 관련 분쟁을 겪었습니다. 지난 6월, 첸백시(첸·백현·시우민) 멤버들은 정산 문제와 지나치게 긴 계약기간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했으나, 이후 SM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입장문을 내어 계약서를 일부 협의·수정해 앞으로도 엑소로 활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백현은 8월에는 개인 회사 설립을 예고하며 SM의 동의를 얻었다고 밝혔지만, SM 측은 기존에 그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바 없고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다라며 입장이 엇갈렸습니다.
찬열과 세훈은 '세훈&찬열'이라는 이름으로 유닛을 만들어 미니앨범 '왓 어 라이프'(What a life), 싱글 '척', 정규앨범 '10억뷰' 등을 내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들의 팬들을 위해서도 이번 소식은 기쁜 소식일 것입니다. 앞으로도 엑소 멤버들의 활약을 응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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