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청춘들과 1995년 청춘들이 음악으로 만난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tvN의 새로운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작품은 MZ 청춘들과 1995년 청춘들이 음악을 통해 만나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배우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해 보겠습니다.

21일에 온라인 생중계된 '반짝이는 워터멜론' 제작발표회에는 손정현 PD, 배우 려운, 최현욱, 설인아, 신은수 등이 참석하여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 드라마는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코다(CODA) 소년 은결(려운 분)이 1995년으로 타임슬립해 어린 시절의 아빠(최현욱 분)와 함께 밴드를 결성하며 펼쳐지는 판타지 청춘 드라마입니다. 진수완 작가가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이 작품은 음악적인 재능과 가족 사랑, 그리고 시간을 헤매며 찾아가는 성장 이야기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코다 소년 은결 역을 맡은 려운은 농인 가족 중 유일하게 듣고 말할 수 있다. 굉장히 완벽하고 모범적인데 음악에 열정이 큰 캐릭터다. 모든 것을 음악으로 표현한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소감을 나눴습니다.

최현욱은 타임슬립 설정 때문에 부자 관계를 연기하게 된 이찬 역을 맡았는데, 학창 시절 처음 접해보는 감정이 크게 다가오는데 순수한 경험을 했을 때 나오는 감정을 함께 느껴 주면 좋겠다라며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세경 역의 설인아는 자기 자신과 관련된 것 외에는 관심이 없다는 게 세경의 매력이다. 평범한 첫사랑의 아이콘이 아니라 그런 시크함이 있다라고 캐릭터의 특징을 설명했습니다.

신은수는 청각장애인 청아 역을 연기하는데 영화나 책으로 농인 관련 자료를 많이 찾아봤고, 청아가 느끼는 감정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다. 무의식 중에 반응하는 걸 조절하는 게 어려웠다고 고백했습니다.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가족을 만나는 설정의 드라마로써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편안한' 드라마로 꾸며져 있습니다. 음악과 청춘, 판타지와 성장, 멜로와 함께하는 이 작품은 감동과 웃음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누구에게나 익숙한 OST가 강점인 이 작품은 대중적으로 알려진 노래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손정현 PD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고, 오랜만에 들었을 때 반갑고, 오마주 할 수 있는 노래들이 많다. 주옥같은 노랟르 편곡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오는 25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됩니다. 많은 시청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