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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출연 중이었던 배우 고(故) 노영국(본명 노길영)의 발인에 관한 소식을 전합니다. 고인의 서거로 인해 연기계와 팬들은 큰 슬픔에 빠졌습니다.
고인의 장례는 오늘(20일) 오후 12시 20분에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되며, 그의 영면은 서울시립승화원에 안치됩니다. 이날 새벽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고인은 방송 2회 만에 갑작스러운 이별을 맞이했는데, 이 소식은 드라마 제작진뿐만 아니라 배우 동료 선후배들에게도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슬픔에 빠진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해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습니다.
배우 하준, 이광기, 남보라 등도 SNS를 통해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하준은 하늘나라 좋은 곳에서 편안하시기를 마음을 담아 기도를 올린다.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않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고 전했고, 이광기는 '태종 이방원'도 즐겁게 촬영했고, 이번 주말드라마 함께 해서 좋다 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하늘의 주님 안에서 못다 한 회장님 영원히 하시길 바란다. 형님의 웃는 미소가 오늘 더 그립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남보라는 어제 노영국 선생님께서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나셨다. 선생님의 빈자리를 남은 후배들이 잘 채워 선생님의 마지막 작품에 흠이 가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잘 매듭지어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고 노영국 배우는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장숙향(이휘향 분)의 남편이자 태산그룹 회장 강진범 역을 맡아 출연 중이었습니다. 그의 공백을 채울 배우, 재촬영 등 후속 대처는 차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1974년에 MBC 공채 탤런트 7기로 데뷔한 고인은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대왕세종' '무신' '태종 이방원' 등에 출연하며 오랜 기간 동안 연기계에서 활약했습니다. 그는 배우 서갑숙과 1988년 결혼했다가 1997년 이혼, 2006년 재혼하는 등 개인적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겪으며 삶을 살아갔습니다.
고 노영국 배우의 갑작스러운 서거로 연기계와 팬들은 큰 손실을 입었습니다. 고인의 연기와 인간미를 기억하며, 그의 영원한 행복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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