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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가을이 찾아왔으며 함께한 여름의 추억도 점점 멀어져가는 시기입니다. 이번 가을, 극장가는 공포의 바람을 전해줍니다. 한편으로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흥미진진한 공포 영화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이번 가을 개봉 예정인 몇몇 공포영화를 소개해드릴게요!
신체모음.zip - 감독 최원경, 전병덕, 이광진 등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작품은 '신체모음.zip'입니다. 이 작품은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코리안 판타스틱 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신체모음.zip'은 사이비 종교 단체를 취재하는 막내 시경이 특별한 의식에 초대받은 후 그곳에서 제물로 바쳐지는 신체 조각과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는 공포 영화입니다. 6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각 신체 조각의 이야기가 독특한 구성으로 연결돼 눈길을 끄는데요. 현실에서 경험하고 있는 소재와 주제를 공포로 풀어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잠 - 감독 유재선
6일에는 한국 공포영화 '잠'과 노르웨이 공포영화 '이노센트'가 관객들을 찾습니다. '잠'은 봉준호 감독의 극찬을 받은 유재선 감독의 데뷔작으로, 행복한 신혼부부의 이야기를 악몽과 공포로 뒤덮어진 남편의 수면 중 이상행동과 비밀을 풀어내는 공포 영화입니다. 올해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돼 졸릴 새가 없는 센세이셔널한 영화로 극찬받기도 했답니다.
이노센트 - 감독 에실 보그트
노르웨이 공포영화 '이노센트'는 '컨저링' 시리즈 등에서 활약한 에실 보그트 감독의 작품으로, 현실과 동심의 이면을 그려낸 현실 공포 영화입니다. 관객들을 아이의 세계로 인도하며 생생한 색감과 자연스러운 모습을 통해 색다른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크: 더 하우스 - 감독 사무엘 보딘
할리우드 엔터테이너 세스 로건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노크: 더 하우스'는 현실적인 공포와 악몽을 마주해야 하는 소년 피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앤서니 스타와 리지 캐플런의 연기가 주목받는데, 이번 작품에서 그들이 선보일 섬뜩하고 오묘한 모습이 기대됩니다.
더 넌 2 - 감독 마이클 차베즈
마지막으로 '더 넌 2'는 '컨저링 유니버스'에서 흥행한 작품으로, 과거의 공포를 지나 현실과 마주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루마니아 사건 4년 후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공포와 진실이 어우러진 스릴러로, 이번 가을 놓치지 않아야 할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이번 가을, 다양한 주제와 스토리로 새로운 공포영화들이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어떤 작품이 가장 기대되시나요? 극장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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