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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프로당구(PBA)의 열기가 뜨거운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스페인의 3쿠션 전설, 다니엘 산체스가 올 시즌 PBA에 합류하며 그의 뛰어난 실력을 뽐내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1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 리그 2023-2024' 2라운드 SK렌터카와 경기에서 산체스는 4대 0의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PBA 투어 우승자인 에디 레펜스(벨기에)와의 대결에서도 두 번의 승리를 거두며, 에스와이의 1위 도약을 주도하였습니다.
산체스는 1세트 남자 복식에서 박인수와 호흡을 맞췄고, 여자 복식에서 한지은과 이우경이 눌러세우며 화려한 경기력을 뽐냈습니다. 특히 3세트 에이스 대결에서는 연속 6점을 올리며 레펜스를 따돌려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라운드에서의 미미한 성적을 뒤로하고 2라운드에서는 6승 2패의 뛰어난 기록을 기록하며 팀 내 1위에 오른 산체스는 팀 리그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스와이는 PBA의 신생팀으로 개막 전 미디어 데이에서 걱정받는 팀으로 꼽혔지만, 세계 3쿠션 4대 천왕 산체스와 여자 랭킹 1위 한지은 등의 힘으로 단독 1위에 오르며 그들의 잠재력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번 2라운드에서의 승리로 에스와이는 기세를 올리며 팀 리그에서의 경기들이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는 20일에는 다양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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