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전북 현대 홈 경기 장소 변경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전북 현대로 튀어나왔다는 소식입니다. FA컵과 K리그1 경기가 오는 9일과 12일에 예정되어 있었지만,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장소 변경이 이뤄지게 되었습니다.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진행될 K-팝 콘서트는 오는 11일 오후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원래는 6일 오후 8시에 새만금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폭염과 안전 사고 발생 우려로 인해 연기되었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세계잼버리 공동조직위원장인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6일 오후 전북 부안군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프레스센터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전북 현대는 한국프로축구연맹전주월드컵경기장을 홈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장소 변경은 상당한 도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9일에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FA컵 4강전을 치러야 하는데, 행사 전 무대를 설치해야 하는 만큼 홈에서의 경기 진행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또한 12일에 예정된 K리그1 26라운드 홈 경기도 역시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전북은 현재 FA컵과 K리그1 일정 변경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일정 변경이 불가피하다면 중립 경기를 치러야 할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즌 후반 일정이 촘촘해지는 상황에서, 전북으로서는 일정 연기가 최선의 방안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