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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FC서울과 극적인 무승부로 결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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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한국 프로축구 K리그1의 매진한 경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포항 스틸러스와 FC서울의 맞대결이 끝나고, 극적인 동점골로 무승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포항은 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FC서울과 2 대 2로 비겼습니다. 이로써 승점 1을 추가한 포항은 선두를 달리는 울산 현대에 이어 2위를 지켜냈습니다. 또한 서울도 승점 1을 더해 전북 현대와의 격차를 벌리며 3위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즌 포항과 서울은 이미 3번의 맞대결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상대전적 3무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경기에서도 어느 팀이 우위를 점하게 될지 굉장히 기대되었습니다.

포항은 제카를 최전방에 세우고 백성동, 고영준, 김승대로 2선을 꾸렸고, 서울은 김신진을 원톱으로 윌리안, 팔로세비치, 나상호 공격진으로 맞섰습니다.

전반전에서도 양 팀은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지만 득점 기회를 놓치기도 했습니다. 서울은 전반 31분에 윌리안이 논스톱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왼쪽으로 벗어나며 골이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반면 포항도 전반 45분에 고영준이 오른발 슈팅을 성공하지 못하고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후반전에 들어가면서 정말 스펙터클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후반 8분, 포항이 기성용의 패스로 김신진이 다이빙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기다렸던 골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서울은 곧바로 반격하여 4분 후 팔로세비치의 왼발 슈팅으로 다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경기가 점점 치열해지자, 후반 35분에 포항은 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킥 찬스를 얻었지만 김종우킥을 서울 골키퍼 백종범이 멋지게 막아내며 승점을 따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하창래가 헤더 동점골을 연결하여 포항이 극적인 동점골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포항 스틸러스와 FC서울의 결전은 점수 차이를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역동적이고 끓는 열기의 경기로 많은 팬들의 마음을 두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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