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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의 주장 강소휘(26·180cm)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해요. 지난 4일, 경상북도 구미시의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에서 GS칼텍스는 현대건설과의 준결승전에서 세트 스코어 3 대 1로 승리하며 결승에 선착해 2년 연속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이날 강소휘는 탁월한 에이스의 면모를 뽐내며 블로킹 4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23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상대 미들 블로커 이다현에게 원맨 블로킹을 성공시킨 장면은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강소휘는 자신의 능력에 대해 상대 선수의 발이 움직이는 게 보여서 바로 블로킹을 시도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감독님의 지시에 따라 두 번째 동작을 하지 않으면 큰 소리를 지르시는데, 그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움직였다고 웃으며 얘기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강소휘는 이미 4경기에서 70점을 기록하며 팀의 결승 진출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녀는 MVP 수상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고 결승전에서 분들이 내게 MVP 투표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우승을 하면 MVP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준우승을 하면 못 받기 때문에 결승전에서 잘해야 한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MVP를 수상하면 개인 통산 세 번째가 될 강소휘는 2013년과 2015년 MVP에 오른 김희진(IBK기업은행)을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서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녀는 2017년과 2020년 대회에서도 가장 빛난 선수로 빛났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할 경우 가장 유력한 MVP 후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GS칼텍스는 이번 대회에서 최다 우승 팀으로서 5회의 우승 기록을 갖고 있으며, 이번 결승전에서는 IBK기업은행과 격돌합니다. 5회 이상의 우승을 차지하여 횟수를 6회로 늘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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