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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한국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의 주장 강소휘(26·180cm)가 빛난 경기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GS칼텍스는 5일 경상북도 구미시의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결승전에서 IBK기업은행을 3 대 1(26-28, 25-23, 25-13, 25-20)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GS칼텍스는 최다 우승 횟수를 6회로 늘렸습니다.
강소휘는 이날의 주인공이었습니다. 공격 성공률 47.62%로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21점을 기록했고, 이번 대회에서 총 91점을 기록하여 매 경기 두 자릿수 점수를 터뜨리며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그녀의 활약으로 인해 GS칼텍스는 우승을 차지하고 대회 MVP(최우수 선수)에도 선정되었습니다.
경기 후 강소휘는 동료들과 함께 세리머니를 펼치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그녀는 3일 연속으로 경기를 치러서 힘들었지만 선수들이 잘 해줘서 이겨낸 것 같다며 잘 버텨준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미소를 띄웠습니다.
강소휘는 이번 대회에서 높은 기량을 발휘했지만, 비시즌 동안 허리 통증 탓에 팀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경기를 거듭하면서 컨디션이 점점 올라갔고, 팀의 변화와 노력으로 인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습니다.
GS칼텍스는 KOVO컵에서 강하게 경기를 펼쳐온 팀입니다. 2년 연속 우승으로 최다 우승팀의 자리를 굳게 지키며, 강소휘는 우리는 단기전에 강했던 것 같다며 정규 리그도 좀 짧아지면 어떨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MVP 수상에 대해 팀이 잘해서 받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정규 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 도전의 다부진 각오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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