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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국내 영화 팬들이 기다려온 '톡 투 미'(Talk to Me)의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이 영화는 미국 매체 매셔블의 평가에 따르면 끔찍하게 무섭다.라고 평가받았으며, 미국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의 토마토 지수 95%(8월 2일 기준)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올해 최고의 호러 영화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영화 '톡 투 미'는 유명 유튜버 출신 호주 쌍둥이 형제 대니 필리푸와 마이클 필리푸 감독의 데뷔작으로, 미국에서 가장 핫한 독립영화 배급사인 A24가 선택한 작품입니다. A24는 '미나리', '유전', '미드소마',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보 이즈 어프레이드' 등으로도 유명한데요, 이번에 '톡 투 미'까지 뽑아낸 센스를 보면 국내 호러 팬들의 기대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작품은 죽은 자의 손을 통해 영혼을 불러내는 방법을 알게 된 모험심 강한 십대들의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2023 선댄스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화제를 모았으며, 북미에서는 지난달 28일(현지 시간)에 개봉되어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한국 관객들에게도 큰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인공이 죽은 엄마를 그리워하며 선택의 과정에서 불가피한 결정을 하게 되는데,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함축되어 있어 아시아 문화권 관객들에게도 큰 감정 이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10대 주인공들이 또래 그룹에서 벗어나지 않고 속해 있고 싶어하는 마음도 잘 표현되어 있어 청소년들의 공감 포인트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크린랜트는 '톡 투 미'는 로튼 토마토 점수에서 A24의 역대 공포영화 중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한 작품이라며 '유전' '미드소마' 등 A24의 주요 히트작들을 제쳤다는 점에서 인상적인 위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국내에서도 '톡 투 미'를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국내 배급권은 더쿱디스트리뷰션이 따냈습니다. 현재는 개봉 일정이 조율 중이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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