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아름 이혼 소송 남편 아동학대 주장 멍 자국에 경악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이혼 소송 중인 남편이 아이들을 학대했다고 주장했어요.

아름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현재 아시다시피 소송 중에 있습니다 다소 민감한 사항이라 조심스럽게 진행하고 있었지만, 이건 국민 여러분들께서 꼭 아셔야 할 것 같다”며 “뉴스에서만 보던 아동학대 같은 것들이 저희 아이들에게 있었다”고 했어요.

이어 “지금까지 결혼생활 내내 소송 중인 김 모 씨는 도박, 마음대로 대출, 생활비 한 번 준적도 없었습니다 1살도 안된 어린애를 침대에 집어던져 떨어뜨리기 일쑤였고, 5살 된 큰애는 김 모 씨와 김 모 씨 엄마가 자고 있을 때 시끄럽게 하면 때리고 밀치고 집 밖으로 내쫓았다고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름은 “애들 몸에 멍 자국부터 큰애가 하는 말들. 이 사실들은 아이들에게만 있었던 일들이며, 결혼 생활 내내 저를 폭행한 것과 그 외에 경악을 금치 못할 행동을 아주 많이 했다”면서 “저에게 한 행동을 제가 욕을 먹어가면서도 밝히지 않은 이유는 아이들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건드린 이상 더는 자비도 용서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노했어요.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고 제대로 싸우려 합니다. 저는 빠른 이혼을 해준다는 말에 아이들을 보냈었지만 데려오기 위하여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었고 마침내 데려와 이런 충격적인 이야기를 알게 되어 대중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린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한 아름은 이듬해 건강상의 이유으로 탈퇴했어요. 이후 2019년 2세 연상의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지만 현재 이혼 소송 중입니다 아름은 이혼 소송이 끝나는 대로 현재 연애 중인 새 남자친구와 재혼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