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아시아영화액설런스상 수상

배우 이영애가 제17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에서 아시아 영화 엑설런스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2일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말에 의하면 이영애는 오는 10일 홍콩 시취센터에서 열리는 제17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의 아시아 영화 엑설런스상 수상자로 꼽혔다.

아시아 영화 엑설런스상은 아시아 영화산업 문화 전반에 걸쳐 뛰어난 업적을 이룬 아시아 영화인에게 주어지는 상입니다 올해는 이영애를 포함한 배우 두 명이 수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수상자는 오는 4일 공개됩니다

이영애는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봄날은 간다’, ‘친절한 금자씨’, ‘나를 찾아줘’ 등을 통해 관객들과 만났는데요. 최근에는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역을 소화해 열연을 펼치기도 했어요. 오는 10월에는 ‘의녀 대장금’(가제) 촬영을 앞에두고 있습니다

박광수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은 “배우로서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이영애는 많은 젊은 배우들에게 귀감이 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다. 그가 여러가지 영화와 드라마 작품으로 계속해서 선전하길 바란다”고 전했어요

이영애는 “아시아 영화 엑설런스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앞으로 아시아의 여러가지 영화 제작자분들과도 같이 일할 기회가 생기길 기대하고 이를 통해 한국 영화와 문화가 세계에 더욱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는 지난 2013년 아시아 영화 발전을 위하여 아시아 필름 어워즈 아카데미(이하 AFAA)를 설립했어요. AFAA는 매년 아시아 필름 어워즈를 개최하고 아시아 영화산업을 일구어 온 영화인과 그들의 작품을 축하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