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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한 편의 영화 속에서 눈부시게 빛난 배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 배우는 바로 고민시입니다. 최근 류승완 감독의 영화 '밀수'에서 고민시는 고옥분 역으로 출연하며 놀라운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고민시는 '밀수'에서 고옥분을 매우 화려하고 독특한 캐릭터로 완벽히 소화해냈습니다. 강렬한 갈매기 눈썹과 화려한 화장, 빨간 립스틱, 그리고 1970년대 다방 마담으로 변신한 고옥분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밀수'를 찍기 전, 고민시는 이미 감독의 눈에 띄어 '마녀'에서 작은 역할로 데뷔했습니다. 그러나 그 감독이 직접 고민시를 '밀수'에 캐스팅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류 감독은 세상에서 찐 달걀을 그렇게 맛있게 먹는 사람은 처음 봤다며 고민시를 칭찬했습니다.
고민시는 자신의 캐릭터와 깊은 싱크로율을 보여주기 위해 망가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런 부분을 통해 캐릭터를 보다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낸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밀수'의 현장에서는 김혜수와 염정아와의 특별한 케미가 고민시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두 선배배우의 따뜻한 지도와 애정으로 고민시는 자신의 연기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특히 첫 촬영 때부터 김혜수와 염정아는 고민시를 응원하며 함께 연기하는 즐거움을 나누어주었습니다.
류 감독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디렉션 또한 고민시의 연기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감독은 고민시에게 신이 세관 금고를 여는 장면에서 '상스럽게', '추접스럽게' 연기해보라고 제안했습니다. 이러한 감독의 지시는 고민시의 연기에 새로운 면모를 부여하며, 마치 미친 듯이 질러보는 장면에서 감정을 충실히 표현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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