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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는 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본 투 비(BORN TO BE)’의 서막을 올렸습니다. 서울 공연은 2022년 8월 첫 월드투어 ‘체크메이트(CHECKMATE)’ 일환 단콘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열리며 믿지(팬덤명: MIDZY)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보였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오프라인 공연과 같이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하고 더 많은 팬들과 특별한 순간을 나눴는데요.
‘본 투 비 무대 장인’강렬 퍼포먼스로 열기 상승
탄탄한 퍼포먼스 실력을 겸비하면서 K팝 팬들로부터 ‘무대 장인’ 수식어를 인정받은 ITZY는 명성에 걸맞은 무대 장악력과 에너지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지난 1월 8일 발매한 미니 앨범과 동명의 오프닝 트랙 ‘본 투 비’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다인원 댄서와 같이한 메가 크루 퍼포먼스가 시작부터 몰입도를 높였고 ITZY의 압도적 카리스마와 역동적 군무는 관중의 감탄을 유발시켰습니다..
밴드 라이브로 풍성한 사운드를 덧입힌 ‘레이서(RACER)’, ‘키딩 미(KIDDING ME)’ 무대가 이어져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습니다 멤버들은 “모두가 기다리던 공연 날이 왔습니다 그 무엇보다 오랜만에 믿지가 가득한 곳에서 함성 소리를 들으니 힘이 난다”며 새 월드투어의 첫 공연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나타냈습니다. 또 “투어 타이틀명에서 느껴지는 기세처럼 ITZY의 진가를 증명할 멋진 무대들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 우리 오늘 재미있게 놀다 가보자”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네요
‘본 투 비 아티스트’ 대표곡부터 자작곡까지 알찬 세트리스트
최신작 ‘언터처블(UNTOUCHABLE)’은 물론 ‘달라달라’, ‘워너비(WANNABE)’, ‘로꼬(LOCO)’, ‘낫 샤이(Not Shy)’, ‘케이크(CAKE)’, ‘스니커즈(SNEAKERS)’ 등 대표곡 퍼레이드가 펼쳐져 관객들의 떼창을 유발했어요. 여기에 ‘미스터 뱀파이어(Mr. Vampire)’, ‘스와이프(SWIPE)’, ‘개스 미 업(Gas Me Up)’, ‘다이너마이트(Dynamite)’ 등 여러가지 앨범 수록곡을 밴드 사운드로 편곡해 들려주며 특이한 만족감을 선사했어요.
또 몽환적 무드 속 유니크한 연출이 돋보인 ‘마인(Mine)(채령)’, 록스타로 변신한 ‘런 어웨이(Run Away)(류진)’, 통통 튀는 에너지를 보여준 ‘옛, 벗(Yet, but)(유나)’, 퍼포먼스 퀸 아우라가 빛난 ‘크라운 온 마이 헤드(Crown On My Head)(예지)’까지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깃든 자작곡 무대도 처음 공개돼 팬들을 열광케 했어요. 특별히 ‘킬 샷(Kill Shot)’, ‘에스컬레이터(Escalator)’에선 시원시원한 보컬을 탑재한 강렬한 안무로 공연 열기를 최대한 끌어올렸습니다.
‘본 투 비 팬사랑♥’ “언제나 믿지와 같이하길”
추운 겨울 공기를 따뜻한 열정으로 달군 멤버들에게 매 무대마다 힘찬 박수와 호응이 쏟아졌습니다. 관중의 열성적 함성에 화답하듯 ITZY는 스테이지 위 곳곳을 누비며 팬들과 눈을 맞추고 손인사를 건네며 소통했어요. 공연 말미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는 믿지를 향해 ‘러브 이즈(LOVE is)’, ‘비 인 러브(Be In Love)’를 가창하고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어요
멤버들은 “직접 정한 세트리스트로 팬분들이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합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나의 편’이 이렇게나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 든든했고 다시 한번 큰 힘을 얻어 가는 것 같습니다 믿지에게 자랑스러운 가수가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 음악으로 좋은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이야기했어요.
이어 “데뷔부터 현재까지 늘 응원해 준 믿지들에게 감사합니다. 덕분에 지금껏 그 누구보다 알차고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곧 겨울이 가고 봄이 옵니다. 우리 믿지들 마음은 언제나 따뜻한 봄날이길 바랍니다. 오늘처럼 즐거운 추억들 더 많이 쌓아가자”고 말했어요. 끝으로 “데뷔 때 10대였던 멤버들도 모두 20대가 되었습니다. 계속 멤버들과 믿지와 같이하고 시프네요. 이번 월드투어도 잘하고 돌아올 테니 늘 곁에서 계속 지켜봐 달라”며 향후 전개될 투어를 향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팬들의 아낌없는 환호 속 서울 공연을 성료한 ITZY는 오는 3월부터 전 세계 27개 지역 30회 규모의 새 월드투어로 세계 곳곳을 누비며 더 많은 믿지와 만나게 됩니다. 더 큰 무대로 나아가 더 높게 도약할 ITZY의 글로벌 행보와 활약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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