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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진 난 에녹 팬 엄마는 손태진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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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진이 손태진과 에녹의 마음을 들었다놨다 합니다

26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46회에서는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현역가왕’ TOP10 전유진-마이진-김다현-린-박혜신-마리아-별사랑-강혜연-윤수현-김양과 훈훈함 가득한 ‘불타는 시상식’ 2부를 진행됩니다. ‘현역가왕’ 1등에 빛나는 전유진은 손태진에서 에녹으로 원픽이 변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합니다

이날 전유진이 에녹에게 ‘심쿵했상’을 시상하면서 이재까지 숨겨왔던 마음을 표하는 상황. 이에 MC 박나래가 “원래 손태진 씨를 원픽으로 뽑았는데 바뀌었나”라고 묻자, 전유진은 “손태진 오빠도 너무 좋지만 사실 엄마가 더 좋아하고, 난 에녹 오빠가 더 좋다”고 말해 손태진과 에녹 사이에 묘한 긴장감을 끌어올리는데요

에녹은 전유진의 대답에 감개무량한 표정으로 “아버지!”라고 외치며 감동을 포효하고, 손태진은 MC 양세형의 삐졌냐는 물음에 “예니요”라며 한껏 우울한 표정을 드리워 어긋나간 희비로 웃음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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