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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아내 심하은 성형 부작용 호소에 징그러워 막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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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아내 심하은의 성형 부작용에 대해서실언하면서 막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에서나온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코 수술 부작용을 호소하면서 병원을 찾은 이천수 아내 심하은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심하은은 “모델 활동할 때 다리가 부러져서 3년 공백기가 있었습니다 다시 일을 하려고, 이미지를 바꿔보려고 냈던 욕심이 잘못된 선택이었다”면서 “수술 후 바로 염증이 생겼습니다. 병원에서도 의아해하면서 3개월 동안 3번 재수술을 했어요. 마지막 수술 때는 흉살이 보일 정도였습니다 그때부터 구축 현상이 시작됐다”고 호소했어요.

이천수는 “너가 지금 받는 악플은 악플도 아닌데요. 신경 쓰면 안 됩니다 그리고 너가 슈퍼스타도 아니고. 너는 금방 잊힌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결국에는 심하은은 병원을 찾아 재수술 상담을 받았습니다 의사에게 코에 대해서고민을 털어놓으며 “딸 친구 엄마들이 수군거렸다”는 말까지 했어요.

이천수는 물끄러미 심하은은 쳐다보다가 “가까이에서 보니까 징그럽다”고 내뱉었습니다 심하은은 “오빠 얼굴이 더 징그러워”라고 맞받아쳤습니다. 결국에는 심하은은 상처를 받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해당 영상을 본 이천수는 “제가 저건 무조건 잘못했다”면서 “표현이 잘못된 것 맞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말실수했어요. 정말 미안하다”고 뒤늦게 사과했어요.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아내를 향한 외모 지적, 모욕적인 발언이 불편하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남편은 아내 편을 들어줘야지”라며 이천수의 실언을 지적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천수와 심하은은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에 대해서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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