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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은 프듀 순위 조작 논란 언급 피해자 낙인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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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가은이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 순위 조작 사건 그때 당시 심경을 밝혔습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재미로웹’ 채널에는 ‘가톡방. 참가자 외 출입금지 서바이벌 리얼 후기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에는 이가은이 출연했으며 ‘프로듀스48’ 촬영에 대해서말했다

전에 지난 2019년 ‘프로듀스’ 시리즈가 조작됐다는 논란이 터지면서 그때 당시 조작 주요인물이었던 연출자 안준영 PD, 김용범 CP는 법원의 판단을 받았습니다 두사람은 ‘프로듀스’ 시리즈 멤버들을 정당한 심사로 선발하지 않고 부당 이익을 취하면서 특정 연습생에게 이익을 준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에 안 PD는 징역 2년, 김 CP는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나란히 CJ ENM에 재입사해 또 한 번 논란이 되기도 했어요.

이와 관련 이가은은 “(순위 조작) 피해자 명단 발표한 기사가 났던 날 피부과 관리를 받고 나왔습니다. 나왔는데 미친 듯이 연락이 오더라. 그래서 처음엔 뭘 잘못한 줄 알았다”며 “난 이제야 말하지만 밝혀진 게 좋진 않았습니다 잊혔으면 하는 부분이었는데 갑자기 세상에 피해자라고 낙인이 찍히는 거 같아서”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나 잘 지내는데 보는 사람마다 불쌍히 여기니까 그게 마음이 좀 어려웠던 거 같습니다 근데 엄마는 좋아하더라. ‘내 딸이 사실은 붙었다!’ 그걸로 만족했어요. 나는 탈락하고 그냥 탈락이구나 하고 싶었는데 주변에서 다들 너무 슬퍼해서 내가 위로 많이 했다”라고 말했어요.

이가은은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으로 2012년 합류했어요. 이후 그는 2018년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가 ‘프로듀스 48’에 출연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어요. 그때 당시 이가은은 최종 순위 5위로 데뷔조에 들었지만 안 PD의 투표 조작으로 14위를 기록, 데뷔조에서 제외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재 그는 배우로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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