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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SBS 금토드라마 '악귀'의 마지막 회가 남은 날입니다. 이에 앞서 주인공들인 김태리, 오정세, 그리고 홍경이 각자의 소감을 전해왔습니다.
김태리의 감사와 성장 이야기
김태리는 흙수저 공시생 산영과 씐 산영이라는 두 얼굴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신들린'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그녀는 산영이를 만나서 지금까지 연기적으로 만나지 못했던 부분도 많이 만났고, 나름의 시도도 많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로 성장했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었다며 시도하고 도전하며 열심히 찍은 만큼, 시청자 여러분께서 저마다의 즐거움을 찾으셨으면, 특히 장르물이니 올 여름을 오싹하게 즐기신 작품이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12회 드라마를 그렇게 다 봐주신다는 게 쉽지 않은 일임을 안다. 꾸준히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열심히 다음 작품 준비해서 찾아뵙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오정세의 작품의 의미와 성장 소감
오정세는 민속학 교수 '해상' 역을 맡아 진중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는 작품의 의미에 대해 누군가를 도우러 가는 발걸음, 누군가를 기리고 염원하는 마음이 가치 있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된 작품이었다고 얘기했습니다. 또한 해상이도 극 중에서 작은 성장이 있었듯, 저도 해상이를 만나 성장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며 여전히 누군가에게 미친 사람이란 소리를 듣고 있을지 모를 해상이를 멀리서 응원하겠다. 마지막까지 '악귀'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습니다.
홍경의 노고와 감사의 말씀
마지막으로 홍경은 형사 홍새 역으로 단단한 키플레이어로 활약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11월부터 약 8개월 간, 많은 스태프 여러분께서 추울 땐 함께 떨고, 더울 땐 함께 진땀 흘리며 열심히 만들어주셨다. 그런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찍었다. 하지만 더 잘했어야 했나 그런 솔직한 마음도 든다라며 소회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노고가 가득 담긴 작품인데, 시청자 여러분께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모르는 데서 오는 스릴과 긴장감을 잘 즐겨주셨길 바란다라는 진심 어린 소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렇게 세 배우의 마지막 소감이 집약된 최종회에서는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은 전개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시청자들은 반전을 거듭해온 '악귀' 최종회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방송에서 해상이 옥비녀와 향이의 백골사체를 찾아냈다가 악귀의 그림자가 산영의 모습으로 변한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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