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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개월 도대윤 가 정신병원 강제 입원시켜 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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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오디션 ‘슈퍼스타K 3’ 출신 혼성듀오 ‘투개월’의 도대윤이 정신 병원에 강제 입원한 사연을 공개했어요.

도대윤은 19일 방송에서나온 KBS 조이(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55회에 출연해 투개월 활동 중 자취를 감춘 이유를 설명했어요.

도대윤은 “데뷔가 고3이었습니다 한번에 인기를 얻고 잘 됐지만, 행사하러 다니면서 항상 끌려다니는 기분과 혼자 있는 느낌에 나도 모르게 조울증이 찾아왔습니다 그때는 외면하고 부정했다”고 그때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그러던 중 사건이 터졌습니다. 그는 “하루는 행사가 없어 답답해하던 중 강남역 근처의 한 클럽에 갔습니다 어떤 남자분이 날 알아보고 사진을 찍자고 해서 찍었는데 기사에 마치 잘못을 일으킨 것처럼 ‘클럽에서 포착’ 이런 식으로 나왔습니다. 순수하고 풋풋한 음악을 했기 때문에 이미지 타격이 있었다”며 “이후 공격적이 됐습니다 행동도 막 하고 함부로 말을 내뱉었다”고 전했어요

미국에서 온 도대윤의 어머니는 예전의 아들이 아닌 것을 보고 지인들에게 부탁해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켰네요 도대윤은 “지인들과 약속을 잡고 만나러 나갔는데 그때 잡혀서 택시에 억지로 탔습니다. 택시에 타니까 어머니가 계셨고, 그때부터 인천에 있는 정신병원에서 두 달 정도 입원해서 치료받았다”고 했어요.

도대윤은 두 달 후 퇴원해 다시 투개월 활동을 시작했으나 조울증으로 인한 잦은 감정 변화를 극복하지 못했어요. 결국에는 학업을 핑계로 미국으로 도피했어요. 도대윤은 김예림을 향해 “제대로 사과할 시간을 못 가져서 너무 미안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어요

미국에서 갖은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그는 “내 의지로 음악을 다시 해봐야겠다”는 결심을 갖고 2년 전 다시 한국으로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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