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은 재벌 형사 등장 왕따 논란 후 3년 만의 복귀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이 ‘재벌X형사’에 첫 등장했어요. 이나은은 17일 방송에서나온 SBS 금요일과 토요일드라마 ‘재벌X형사’에서 배우 한유라 역으로 1분 남짓 등장했어요.

이나은은 극 중 주인공이자 재벌 3세 강력팀 형사 진이수(안보현)와 인사를 나눴는데요. 한유라는 진이수에게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진이수 대표님이라고 부르면 되냐”고 말했어요. 약 3년 만의 복귀라는 점에서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에 이나은은 2015년 8월 그룹 에이프릴로 데뷔, 에이프릴 활동과 같이 웹드라마 ‘에이틴’,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2021년 3월 전 멤버 이현주의 팀 내 왕따 논란과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지면서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했어요. 에이프릴은 2022년 1월 공식 해체됐습니다

이나은은 작년 6월 배우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면서 활동 재개를 예고했어요. 최근에는 축구 선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연애설에 휩싸였으나, “지인 사이일 뿐”이라며 일축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