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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영화제 오늘 개막 홍상수 마동석도 간다 MK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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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개막합니다 홍상수 감독 신작을 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들도 초청돼 관객과 만나게 됩니다.

15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개최됩니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영화제,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는 베니스 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힌다.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는 홍상수 감독 신작 ‘여행자의 필요’, 마동석 주연 범죄액션 ‘범죄도시4’,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영화 ‘파묘’, 이레 주연의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등 여러가지 장르의 한국 영화도 초청됐습니다
사진 확대 ‘여행자의 필요’ 사진|전원사 경쟁 부문에 초청된 ‘여행자의 필요’는 프랑스에서 왔다는 이리스(이자벨 위페르 분)가 한국 여성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를 뿐만 아니라 배우 이혜영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김승윤 등이 출연했네요

홍상수 감독의 연인 김민희는 이번 영화에 제작 실장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를 통해 인연을 맺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7년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바 있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 안에서’에 이어 5년 연속 베를린영화제에 입성했어요.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은곰상 여우주연상(김민희)을 받은 데 이어 ‘도망친 여자’(2020·은곰상 감독상), ‘인트로덕션’(2021·은곰상 각본상), ‘소설가의 영화’(2022·은곰상 심사위원대상) 등 베를린영화제에서 네 차례 수상했어요.
사진 확대 ‘범죄도시4’ ‘파묘’ 포스터.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쇼박스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는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해당 부문은 대중과 폭넓게 교감할 수 있는 작품성과 오락성을 갖춘 작품을 소개하는 부문입니다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허명행 감독은 영화제에 참석해 기자간담회부터 레드카펫, 월드 프리미어 상영까지 여러가지 공식 일정을 소화합니다

이번 영화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같이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영화 ’파묘‘는 포럼 섹션에 초청됐습니다 포럼 섹션은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색채와 독보적이고 신비로운 개성을 가진 영화들이 초청되는 부문입니다 장재현 감독은 15일 개막식 레드카펫과 16일 월드 프리미어 등 공식 일정에 나서는데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았습니다 배우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 등이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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