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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VS’ 오윤아가 단독주택으로 이사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6일 방송에서나온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는 배우 배종옥, 오윤아와 모델 송해나, 배우 이호철, ‘나는 솔로’ 10기 정숙 최명은이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엄지윤은 전현무에 “이번에 ‘환승연애’ 출연을 승낙하는 바람에 오늘 ‘나는솔로’ 팀에서 잡으러 왔다고 합니다 출연해달라고 이제 뺏기는 거다”고 말했어요. 이에 전현무는 “니들 마음대로 하세요”라며 너스레 떨었습니다
송해나는 전현무에 “듣기로는 ‘환승연애’ 나가신다고. 서로 동의()하셨지 않냐. ‘나는 솔로’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화제의 ‘트민남’ 오빠도 (출연했으면) 많이 땡긴다”고 웃었습니다
전현무는 “평소 ‘나는솔로’를 열심히 봐서 서장훈 씨 하고 얘기 나누다가 눈길이 있더라. ‘’나도 솔로‘ 만들자’고 했어요. 혼자 죽을 수는 없다”고 너스레 떨었습니다
송해나는 전현무에 ‘영철’ 이름을 추천하면서 “약간 멋진 남자 (스타일이다) 털도 좀 있어야 되고, 영철이란 캐릭터에 어울리지 않을까”라고 전했어요
송윤아는 “‘유튜브’ 일상생활만 찍는다. 다른 것도 하고 했는데 아들 민이 나온 게 가장 반응이 좋더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이도 어렸을 때 정말 말랐습니다. 영양실조까지 걸렸습니다 밥 같은 건 안 먹어서 입원한 적도 있다”며 “학교 다니기 시작하면서 맛있는 간식에 눈을 뜨면서 식욕이 막 터지더라. 치킨으로 시작해서 쌀에 중독이 됐다”고 너스레 떨었습니다
문세윤은 “‘먹찌빠’팀이 연예대상 끝나고 회식비는 얼마 나왔을지 궁금했어요. 웬만하면 연봉 날라간다”고 물었습니다
이에 이호철은 “당연히 장훈이 형이 사셨는데, 항상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계산한다더라. 우리 팀 모이고 나서 매주 회식 얘기합니다 (장훈이 형이) ‘여기는 좀 부담이 됩니다 중형차 한 대 날아갈 것 같다’ 근데 형이 소고기 회식으로 샀는데요 중형차 정도 생각했는데 경차 밖에 못 얻어 먹었다”고 웃었습니다 또 “그때 작가님들 하고 열 다섯 명”이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어요.
송해나는 선천적 발 기형을 고백했어요. 그는 “저는 태어났을 때 발바닥이 위로 태어났는데요. 엄마가 아기니까 조금 돌려놓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뛰는 폼이 안 좋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복숭아 뼈에 뼈가 하나가 더 있다더라. 이걸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들이 뛰면 염증이 많이 생겨서 뛰는 거를 잘 못 합니다 ‘골때녀’도 그렇지만 운동을 잘 하는 스타일인데 힘들게 3년 한 거다”고 말했습니다
문세윤은 “연예대상 상을 받고 전남친한테 연락이 왔다고”라며 물었습니다 이에 송해나는 “제가 ‘강심장’ 처음 나왔을 때 전남친 이야기를 했어요. 오랜만에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얼마 전에 생일이었어서 생일과 상 축하 연락이 와서 오랜만에 연락을 했다”고 전했어요 그리고 “(재결합) 그러진 못 할 거 같고, 열어두자. 어차피 솔로인데”라며 너스레 떨었습니다
10기 정숙 최명은은 ‘언성 낮추세요’ 명대사에 대해서“제가 사업을 하는데 금액에 예민하지 않냐. 말을 여자라고 함부로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평상시에 쓰는 말인데 방송에서 나왔던 거다”고 말했어요. 이어 자산 규모에 대해서“방송에서 다 오픈 안 했어요. 걱정은 됩니다 저번에도 오픈했는데 돈 빌려달라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오픈은 할 수 있는데 걱정이 된다”고 털어노았습니다.
그는 “예전보다는 많이 불었습니다 80억까지”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어요. 최명은은 자산 비법에 대해서“어릴 때부터 산업체를 다녔습니다. 그 돈 모은 걸 25살에 아파트 투자한 게 3배로 올랐다”고 전했어요 그리고 “다른 부동산에 투자했는데 또 대박이 났는데요. 남편 복 없어도 돈복은 있다고 하더라. 뭘 하면 대박이 납니다. 건물을 사거나 땅을 사거나”라며 너스레 떨었습니다 최명은은 소유한 자산 규모로 “집이 네 채, 건물은 한 개인데 땅이 8개다”고 덧붙여 듣는 이를 놀라게 했어요.
이호철은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혼자 키우시다보니까, 돈이 너무 없으니까 라면을 2개 사서 소면을 넣어 먹었다”며 “19살 때 졸업하기도 전에 공장에 취업했어요. 주물공장, 조선소, 인테리어도 하고 다 했다”고 전했어요
그리고 “살다 보니까 재미가 없는 것입니다. 친구들의 대학생활도 부런긴 한데 ‘나도 하고 싶은 일을 해보고 싶다’. 좋아했던 일이 비디오 가게와 동물이었습니다 사육사를 갈지 연기 중 고민하다가 모험이 많은 쪽을 택하라고 해서 배우를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데뷔 39년 차 배종옥은 “집중할 땐 연기만 했지만 지금은 피부 미용 사업도 하고, 연기 학원도 운영하고 효소 사업도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저는 배우이고 시프네요. 사업은 제가 구상하지만 마케팅은 다른 친구들이 합니다 저는 제 목표는 좋은 배우가 되는 거다”고 말했어요.
오윤아도 싱글맘의 고충을 털어노았습니다. 그는 “저도 별거 생활을 길게 했고 민이를 위하여 이혼을 미루며 조용히 활동했던 거 같은데, 제일 힘들었던 건 아이가 여행을 좋아합니다 초등학생 때 놀아주는 아빠를 부러워하더라. 수영장 가면 내가 있어야 합니다아니면 다른 아저씨들을 잡고 붙어 있는다.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아빠의 빈자리가 컸던 것 같아서 힘들었던 것 같다”고 전했어요
그리고 “단독주택으로 이사간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아파트 살 때)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같이탄 두 분이 아들 소리를 듣고, 뒤로 숨더라. ‘아이가 아파서 그렇다. 죄송하다’고 했더니 ‘아픈 아이를 왜 여기서 키우냐’고 얘기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단독주택으로 이사가서 자유롭게 활동적으로 지내고 있지만 그때는 그런 것들 때문에 불편함이 많이 있었다”고 고백했어요.
또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는 취향 존중과 저격 사이,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셀럽들의 ‘VS’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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