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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측이 카카오의 매각설 등 여러 이슈에 대한 입장을 전했어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5일 “작년 11월부터 당사와 관련해 제기된 여러가지 언론 보도에 대해서확인되지 않은 억측과 소문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어 당사의 기업 이미지를 많이 훼손하고 있다”며 입장 공시 이유를 밝혔습니다
먼저 SM은 Kreation Music Rights(“KMR”)의 투자 건에 대해서“KMR은 SM 3.0 전략에서 밝힌 투자에 대한 중점 사항 중 하나인 퍼블리싱 사업 및 멀티 레이블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주체로 2023년 출범한 회사”라며 “SM 그리고 더 나아가 K팝 생태계에 경쟁력 있는 음악을 공급할 수 있는 퍼블리싱 회사로 성장시키고자 KMR을 설립했다”고 설명했어요.
SM에 말에 의하면 KMR은 국내외 유력 퍼블리싱 회사들로부터 투자·인수 건들을 다각도로 탐색해 왔으며 딜 사이즈의 적절성 및 가시적인 창출을 고려해 더허브, 텐엑스를 인수했어요. 그리고 더허브에 대해서는 최근 3개년 성장 추세가 적정 수준이었으며 텐엑스에 대해서는 텐엑스 소속 아티스트 김우진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인수하게 됐다고 했어요. 김우진은 SM 연습생 출신입니다
전에 SM은 작년 9월 비교적 소형기획사인 텐엑스를 22억 원에 인수했어요. 이에 텐엑스 인수 적정성 논란이 터졌습니다.
또 SM은 카카오의 SM 매각설에 대해서“지난달 29일 카카오의 공시를 통해 사실이 아님 공시됐다”고 밝히며 “당사는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과 같이 공동 성장을 추구하고 상호 시너지를 내기 위한 긴밀한 사업협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어요
업계 일각에서는 엔씨소프트 등이 SM 인수 인사를 밝혔으며 카카오가 SM 주식 매각을 시도 중이라고 이야기가 돌았습니다 특별히 카카오가 SM엔터 투자 적정성에 대한 자료 요구 등 내부 감사를 진행하면서 매각설에 무게가 실렸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SM은 “카카오 감사위원회가 작년 12월 당사에 다량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어요. 그 중에는 주요 임원에 대한 PC 포렌식 요구도 포함됐다”며 “요구사항의 범위나 방식 등에 관해 적지 않은 의문과 아쉬움이 있지만 확실한 이해를 돕는 차원에서 최대한 협조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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