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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kakaocdn.net/dn/pls2F/btsEoKQ2xyV/6zrKdLDeCQHFNibLg6Joz1/img.jpg)
해당 그림에는 검은색 뿔테 안경과 콧수염 등 김풍으로 보이는 남성이 탐험가 복장을 하고 웃으며 누군가에게 인사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남성의 시선 끝에는 주호민을 연상 시키는 이의 얼굴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그림은 주호민이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준 김풍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공개한걸로 보입니다
![](https://blog.kakaocdn.net/dn/dMcKJG/btsEnTHCXwr/JAUt57Ls80KQ7UzeQkNc51/img.jpg)
그는 “세 번째 입장문을 냈을 때 죽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아내에게 이야기하고 그날 결심을 했어요. 그래서 유서를 썼습니다. 번개탄까지 샀다”면서 “갑자기 김풍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전화했어요. 목소리를 듣자마자 울음이 터졌습니다. ‘형 그냥 저 죽으려고요’라면서 막 울었습니다 김풍이 와서 계속 다독여주고 이상한 생각 하지 말라고 해줬습니다. 지금까지도 날 위로하고 계속 살펴봐 준다. 감사하다”라고 말했어요.
또 주호민은 작년 9월 자폐 스펙트럼 아들을 학대했다고 주장하면서 특수교사 A씨를 고소했어요. 1심 재판부에서는 지난 1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던 A씨에 대해서벌금 200만 원의 선고를 유예했고, A씨 측은 즉각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내노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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