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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 이종원 품에 안긴 이하늬 시청률 14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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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최근 방송에서나온 MBC 드라마들 중 가장 높은 시청율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지난 2일 방송에서나온 MBC 금요일과 토요일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 정명인,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에서는 염흥집(김형묵 분)의 죽음과 선왕의 죽음이 서로 연관되어 있음을 시사 하는 전개로 흥미진진함을 선사했어요.

이날 방송 시청율은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13.1%를 기록하면서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율을 넘어섰습니다이 시청율은 전작은 물론 작년부터 올해까지 방송에서나온 모든 MBC 드라마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이며, 드라마 중반인 7회만에 전작들을 모두 넘어선 무서운 상승세라 더욱 눈에 띈다. 특별히 명도각에서 여화가 수호에게 안긴 뒤 얼굴이 빨개져 당황해하는 못다한 이야기 화면은 순간 최고 14%까지 치솟으며 관심을 사로잡았습니다

방송에서는 박수호(이종원 분)에게 얼굴을 드러낸 조여화(이하늬 분)가 과부로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 “제게도 살 기회를 주시겠습니까”라며 어떻게든 나답게 살고자 하는 마음을 나타냈습니다. 자신의 정체를 과감하게 드러낸 여화에게 수호는 그녀의 비밀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했지만 대신 무모한 짓은 하지 말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또 석지성(김상중 분)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도 시작됐습니다 그는 강필직(조재윤 분)을 통해 오난경(서이숙 분)에게 암자에 은거하라고 하는가 하면, 염흥집 사망 사건을 쫓는 수호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하여 박윤학(이기우 분)과 같이 수호를 집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지성은 특별히 윤학에게 “자네보다는 자네 아우를 더 눈여겨 볼 것이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져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어요.

그런가 하면 명도각에서 물건을 팔던 석정(오의식 분)은 자신이 이미 죽은 몸이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부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이때 어머니인 유금옥(김미경 분)이 나타나자 급하게 몸을 숨기는 등 향후 그의 정체가 어떻게 드러나게 될지 궁금증을 안겼습니다.

명도각에서 수호와 만나게 된 여화는 염흥집을 죽인 진범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가려 했지만 수호가 이를 막아서면서 미궁 속으로 빠졌습니다. 그 순간 갑자기 석정이 들이닥쳤고, 수호는 급히 여화의 얼굴을 쓰개치마로 가려줬습니다. 졸지에 여화가 수호의 품에 안기는 그림이 완성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

수호와 왕 이소(허정도 분)의 만남도 그려졌습니다. 윤학을 통해 수호를 세책방으로 부른 이소는 염흥집 사망 사건에 대해서캐물었습니다 이소는 15년 전 선왕 승하 그때 당시 품었던 의문에 대해서 이야기했고, 염흥집의 죽음이 그날의 일과 관련이 있다고도 말했어요. 특별히 이소는 이 일과 깊게 얽히면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고 주의를 줬지만 수호는 소신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소는 “너도 우리와 같이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라고 제안하는 등 향후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습니다

방송 말미 여화에게 또 한 번 큰 위기가 닥쳤습니다. 여화를 사당으로 부른 금옥의 손에는 여화가 숨겨뒀던 수호의 부채가 들려 있었고, 금옥은 잔뜩 화가 난 채 부채의 정체에 대해서캐물었습니다 과연 여화가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지 다음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새로운 기록을 나날이 써내려가서고 있는 ‘밤에 피는 꽃’은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에서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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