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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미상 예상 못해..영광이자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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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연은 2일 오전 진행된 ‘성난사람들’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과거의 힘들어 하고 있는 내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나”라는 질문에 “‘다 괜찮아질거야’라고 말해주고 싶다”며 미소 지었다.
이성진 감독 역시 같은 답변을 했다. 이 감독은 이어 “창작의 과정에서 여러 감정을 느끼고 있었던 나를 토닥여주고 싶고, 응원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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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작품상과 남녀 주연상을 포함 무려 8관왕을 거머쥐었다. 한국계 이성진 감독이 감독상과 작가상, 한국계 스티브 연이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고, 중국·베트남계 배우 앨리 웡도 이 작품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캐스팅상과 의상상, 편집상까지 휩쓸었다.
스티븐연은 “이런 아름다운 작품에 일원이 된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내게 일어난 모든 놀라운 일에 어떤 것도 예상하지 못했다.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 전혀 알 수 없었다. 다만 우리가 굉장히 열정적으로 함께 자신감을 가지고 진솔하게 이 이야기를 만들었기 때문에 확신과 신뢰는 있었다. 많은 관심을 받았을 때,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는 것을 공감해주시고 좋아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뿌듯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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