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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라마 팬 여러분! 오늘은 KBS와 MBC의 금토일 드라마가 치열한 각축전을 펼치며 승기를 잡고 있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혹시 아직 이 드라마들을 보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소개해드릴게요.
'고려 거란 전쟁' - 고려의 승리와 황제 현종의 이야기
KBS 2TV의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은 32부작이라는 긴 호흡에도 불구하고, 벌써 10회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해 흥행 가속을 붙였습니다. 이 드라마는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 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고려와 거란이 26년간 맞붙은 전쟁과 그 고통을 끝낸 귀주대첩의 주역, 강감찬 장군의 승리까지의 여정을 그립니다.
'고려 거란 전쟁'은 고려 왕실의 복잡한 사연을 가족극처럼 쉽게 풀어냄으로써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고려와 거란 전쟁에서는 전쟁 액션뿐만 아니라 여러 인간 군상과 갈등, 지략 싸움 등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 시청률 상승세를 탄 로코물
MBC의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고려 거란 전쟁'과 함께 흥행 중이며, 최근에는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 9.6%를 기록했습니다. 계속 상승세를 탄다면 '연인'처럼 시청률 1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조선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계약 결혼 스토리를 그리고 있습니다. 남편과 혼인 하루 만에 사별한 박연우가 현대에서 죽은 남편과 똑같이 생긴 남자 강태하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립니다.
두 작품은 각자의 매력과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으며, 금토일 드라마의 부활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OTT 시대에도 빛을 발하는 KBS와 MBC 드라마의 화려한 부활을 기대해봅니다.
드라마 팬 여러분, 지금이 바로 이 두 작품을 놓치지 않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지금 바로 시청을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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