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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악귀' 비하인드 인터뷰! 변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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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배우 오정세가 SBS 금토드라마 '악귀'에 대한 비하인드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해요.

현재 호평과 함께 10% 시청률을 돌파한 '악귀'에 대해 오정세는 인터뷰에서 장르 특성상 인물의 서사나 시각적인 부분이 어떻게 완성이 됐을지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어요.

극 중에서는 귀신을 보는 민속학 교수 염해상 역을 맡은 오정세. 이전 작품들에서 따뜻하고 코믹한 캐릭터들을 연기했던 그에게 '악귀'는 변신의 기회였다고 합니다. 제게는 감사한 기회였다며 매 작품마다 크고 작은 도전들이 주어진다. 그런 도전들에 성취감과 좌절감을 함께 맛본다. 매번 그런 도전들을 부딪히면서 조금씩 성장해 나가고 있는 거 같다라고 오정세는 밝혔답니다.

'악귀'에서 오정세가 구현한 캐릭터를 위해 '선함'과 '기억함'이라는 두 가지 정서에 주목했다고 해요. 선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별 것 아닌 선한 생각, 행동, 사람들이 모여서 조금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고 생각하고, 그런 사람들 중에 하나이길 바랐다. 그리고 기억함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었으면 했다.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 다시 일어나서는 안되는 사건, 억울하게 죽음을 맞이한 누군가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이란 걸 염해상을 통해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오정세는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작품 분위기와 달리 촬영장 분위기는 웃음으로 가득했다고 해요. 오정세는 작품에 임하는 자세는 신중하고 치열하고 예민하게 접근을 하는 편인데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편안한 환경이었다. 즐겁게 촬영 할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 귀신보다 벌레가 무서웠던 현장으로 기억에 남는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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