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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독자 여러분! 오늘은 3일에 방송된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8회에서 강조의 운명이 어떻게 전개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강조, 포승줄에 묶인 채 생사기를 넘나들다
이원종 분이 연기하는 강조는 거란의 황제 야율융서(김혁 분)로부터 거란의 신하가 되라는 투항 권유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전에는 삼수채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며 활약한 강조도 한순간의 방심으로 적에게 붙잡히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공개된 스틸에서 보면, 강조는 포승줄에 꽁꽁 묶인 채로 만신창이가 되어있지만, 눈빛은 여전히 강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야율융서 앞에서도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있죠.
이날 방송에서 야율융서는 거란이 책봉한 목종(백성현 분)을 시해한 강조와 고려의 장수들에게 거란의 신하가 되라고 제안합니다. 특히 고려의 듬직한 장수인 강조를 향해 자신을 위해 싸워 달라고 회유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제작진은 8회에서는 거란군을 얕잡아 본 자만심으로 큰 화를 불러일으킨 강조가 죽음의 갈림길에 선다. 또한 고려는 거침없이 몰아붙이는 거란의 파상공세로 위기를 맞으며 결단을 내려야 할 기로에 놓인다.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8회는 3일 오후 9시 25분에 방송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되는 이 작품,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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