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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JTBC의 새로운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의 제작발표회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이 작품은 배우 신혜선과 지창욱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제주도에서 벌어지는 힐링 로맨스를 그립니다.
삼달리에서 시작되는 감동 이야기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같은 삼달이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곤두박질치며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다시 사랑을 찾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신혜선은 이 작품에서 국내 정상급 패션 포토그래퍼 조삼달로 변신합니다.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제주 삼달리로 돌아와 '구남친' 조용필과 재회하게 되는데요. 신혜선은 이 역할을 받아들이면서 당시 심신이 지쳐있었는데 대본을 읽고 나서 마음이 따뜻해져서 선택했다. 제 '개천'도 한번 생각해봤고, 자존감을 찾으려는 청춘의 모습이 마음에 들어왔다라며 이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습니다.
지창욱은 제주 기상청 '꼴통' 예보관 조용필 역을 맡았는데, 그도 신혜선과 마찬가지로 대본을 읽고 출연을 결심했습니다. 그는 글이 너무 편안하고 따뜻했고, 유쾌했다. 제가 느낀 것들이 시청자들에게도 매력이 되지 않을까 싶다. 소소하지만 모두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라 반가우실 것 같다라고 설명하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로맨스가 이 작품의 중심이기 때문에, 두 주연 배우의 '케미'가 중요한데요. 신혜선과 지창욱은 끈끈한 파트너십을 자랑하며 현장 분위기를 밝히고 있습니다. 지창욱은 신혜선과의 호흡에 대해 두말할 것 없는 연기였다. 성격이 엄청 밝아서 우리 현장의 엔돌핀 같은 존재였고, 사람을 즐겁게 해주고, 더 할 수 있도록 끌어주는 사람이라 편하게 작업했다고 칭찬했습니다.
신혜선도 이에 동감하며 현장에서의 용필 캐릭터에 더 매력이 더해졌다. 오빠(지창욱)가 그런 매력을 잘 더하는 사람이라며 너무 웃기고 재밌다. 제가 카메라 앞에서 웃음을 못 참는 사람이 아닌데 실제로 웃는 모습이 많이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 용필이가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용필이를 보며 캐릭터성을 찾아갈 수 있게 도와준 거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JTBC의 새로운 로맨스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는 2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됩니다.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는 이 작품, 함께 기대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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