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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한 가지 슬픈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올해 데뷔 11주년을 맞은 그룹 비투비(BTOB)가 큐브 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비투비와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11년간의 긴 계약 관계를 마칩니다. 이에 대해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비투비의 두 번째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 신중하게 논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상호 간 합의 하에 재재계약은 체결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또한 긴 세월 동안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서 자랑스러운 활약을 펼친 비투비, 그리고 언제나 비투비의 곁에서 힘이 되어 주신 멜로디(공식 팬덤명)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비투비 멤버들의 새로운 성장과 빛나는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비투비의 재계약이 상표권 문제로 불발된 것으로 알려져 큐브 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상표권 관련해서는 멤버들과 긍정적으로 협의를 진행 중이지만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렵고, 기사에 언급된 내용의 근원지까지는 확인해 드리기 힘들다라고 답했습니다.
비투비는 2012년 3월 21일 데뷔하여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무비'(MOVIE), '괜찮아요', '봄날의 기억', '기도'(I'll Be Your Man), '언젠가'(SOMEDAY), '두 번째 고백' 등 많은 곡으로 사랑받았으며, 올해 5월에는 미니 12집 '윈드 앤드 위시'(WIND AND WISH)를 내고 타이틀곡 '나의 바람'으로 활동하였습니다.
비투비와 함께한 11년 동안의 소중한 시간을 기억하며, 앞으로 비투비 멤버들의 미래 활약을 응원하는 팬들의 사랑과 응원을 바랍니다. 또한, 비투비 멤버들에게도 새로운 여정에서 성공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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