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170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특별한 주제로 찾아왔습니다. 개그맨 고(故) 박지선의 3주기를 맞아, 그를 기억하고 동료 개그맨들이 표현한 추모의 마음을 함께 나눠보려고 합니다.
김원효는 2일 SNS에 박성광, 허경환 등과 고인의 납골당을 찾은 사진을 올리고 지선아, 어제 '개그콘서트' 무대에 서는데 네 생각이 나더라. 그렇게 힘들지만, 그렇게 또 뿌듯했던 그 시간과 장소들이 다 생각나더라며 좀 울컥했던 건 여긴 그대로인데 우리는 함께가 아니라는 게…. 위에서 잘 지켜 보고 있지?라고 그리워했습니다. 또 네 후배들이 정말 잘하더라. 나도 놀랐다. 하늘에서도 웃을 수 있게 동료들과 더 노력해볼게. 또 보자. 잘 있어라고 덧붙였죠.
박성광도 이날 SNS에 우리 지선이 잘지내고 있지? 벌써 1년이 훌쩍 지나버렸네. 오빠들 지선이 보러 왔어라며 지선이랑 같이 '개그콘서트' 했을 때 추억 한 보따리 나누면서 웃었어. 하늘나라에서도 웃음을 주는 우리 지선아, 보고싶다. 오빠 또 올게라며 지선아, '개그콘서트' 다시 부활했대! 응원 많이 해주자라고 고인을 기억했습니다.
박영진은 지난 1일 박지선의 납골당을 찾아 늘 잘 지내라는 짧은 말로 애도했습니다.
고 박지선은 지난 2020년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는 고인의 모친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지만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당시 고인은 생일을 하루 남겨 두고 갑작스럽게 사망해 연예계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고 박지선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에 합격해 '폭소클럽'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모았습니다. 다수 방송 프로그램과 행사 등에서 MC를 맡아 센스 있는 진행 실력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박지선의 빈자리는 아직도 많은 이들에게 큰 공헌을 남겨두고 있으며, 그를 추억하며 함께 울고 웃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드형